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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편: 조율의 미학, 기획자 vs 제작팀
작성일:25-05-26 10:57 조회:59회
홈페이지 제작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 바로 기획자입니다.
기획자는 브랜드의 목적과 사용자 니즈, 콘텐츠 흐름을 설계하고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가교 역할을 하죠.
그런데 문제는…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가끔 이렇게 말합니다.
“기획자가 너무 이상적인 플로우를 짰어요.”
“이건 디자이너한테도, 개발자한테도 불가능한 요구에요.”
기획자는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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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조와 사용자 흐름을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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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우선순위를 정하고, 페이지 구조를 도식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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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와 직접 소통하며 요구사항을 구체화합니다.
그런데도, 종종 제작팀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되죠.
“이건 그림으로 풀기 어렵고…”
“기능이 많아서 퍼포먼스 저하가 생겨요.”
“이 플로우면 버튼이 세 개 겹쳐요.”
기획자는 항상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줄타기’ 중입니다.
제작팀과의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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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사용자 이탈을 줄이려면 진입 단계를 줄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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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근데 디자인 밸런스가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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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 기능 조합은 구현 순서부터 복잡해요.”
이런 순간이 오면 결국 회의실에 모여
**"이게 진짜 중요한 기능인가요?"**를 세 번쯤 반복하게 됩니다.
결론: 좋은 기획은 ‘이해’에서 나온다
좋은 기획자는 디자인과 개발을 이해하고,
좋은 디자이너와 개발자는 기획의 의도를 헤아릴 수 있어야
정말 유기적인 홈페이지가 만들어집니다.
미래제작소에서는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내부 팀이 소통하며 진행합니다.
그래서 충돌보단 조율, 혼란보단 협력이 기본입니다.